벡스코와 (사)부산유비쿼터스사물인터넷협회(이하 부산 U-IoT 협회)가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컨벤션(회의)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일 벡스코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벡스코의 컨벤션 운영 능력과 부산 IoT 협회의 ICT 전문기술을 융합해 ICT 관련 컨벤션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 대표는 지역의 ICT 관련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ICT 산업의 최신기술 트렌드와 발전방향을 제공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U-IoT 월드 컨벤션'을 매년 춘·추계 각 1회씩 개최하기로 했다.

또 이를 향후 부산을 대표하는 ICT 컨벤션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제1회 U-IoT 월드 컨벤션은 오는 12월 2일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벡스코 오성근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 협·학회 등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신규 컨벤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는 지역 마이스 산업과 관련 산업의 공동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원문: http://www.fnnews.com/news/20151001144304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