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는 지난 4월 18일 부산 해운대구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제2회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시상식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융합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 연구자, 기업 관계자를 선정·시상함으로써 AI 산업 발전을 장려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 순천향대학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학계와 산업계 주요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제1회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 수상자 소개가 진행됐으며, 이어 제2회 인공지능융합기술대상 시상식이 차례로 진행됐다.
기관 부문은 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김영부 원장, 부산광역시 사하구청 이갑준 구청장이 선정됐다.
연구자 부문은 원광대학교 강선경 교수, 순천향대학교 김창민 교수,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손동섭 센터장, 동의대학교 GrandICT센터 박현 교수, 부경대학교 김창수 교수가 선정됐다.
신진연구자 부문은 연세대학교 YSAI 정하민, 이승민 학생이 선정됐다.
기업 부문은 ㈜원더풀플랫폼 구승엽 대표, ㈜디메타 강병관 CEO, ㈜다온아이엔씨 양찬열 대표, ㈜지능디자인 김태희 대표가 선정됐다.
기관·연구자·기업·신진연구자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됐으며, 각 부문 대표가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 구자성 협회장은 “각 부문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인공지능융합기술 발전에 핵심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